GS25 상품 트렌드 전시회, 벡스코서 26일부터 개최

박지훈 기자 lionki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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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GS25가 서울과 부산에서 ‘GS25 상품 트렌드 전시회 2023’을 연다. 이번 전시회는 서울 aT센터에서 19일부터 2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26일부터 27일까지 각각 진행된다.

GS25 상품 트렌드 전시회는 편의점 업계 최대 규모의 행사다. 전국 1만 6000여 가맹점 경영주와 국내외 협력업체 관계자들이 모여 최신 소비 트렌드와 GS25 상품 전략 등을 공유한다.

전시회는 웰컴존, 홍보관, 표준 진열관, 제도 안내관, 카테고리별 전략관으로 구분됐다. 특히 신선식품, 가정간편식(HMR), 가공식품, 생활서비스 등 핵심 카테고리 전략관에서는 점포의 세부 실행 방안을 안내한다. 현장에서 직접 상품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GS25는 이번 전시회 핵심 키워드로 ‘신성장 카테고리 확대’와 ‘편의점 장보기 문화 확산’ 등을 꼽았다. 신성장 카테고리로는 주류 콘셉트 다변화, HMR 확대, 베이커리·디저트 라인업 확대 등이다. 편의점 장보기 문화 확산으로는 실속형 상품 도입, 농·축·수산물 상품 출시, 1∼2인 가구용 소용량 상품 확대를 거론했다.

이기철 GS리테일 기획MD부문장(상무)은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 지원 제도를 체험할 수 있게 해 가맹점의 주도적인 점포 관리와 매출 상승이라는 선순환 구조를 이끌어 내고자 한다”며 “올해 상품 트렌드 전시회를 기점으로 가맹점과 협력업체 모두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지훈 기자 lionki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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