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촌 소비조합, 지진 성금 1억 전달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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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촌 소비조합은 지난 23일 부산시청에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최금식, 이하 부산사랑의열매)에 강진으로 국가적 재난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시리아 지원을 위해 성금 1억 원을 전달했다.

기탁된 성금은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 이재민 임시 보호소를 중심으로 식량 키트 및 텐트, 담요 등 보온용품을 지원하고, 이재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는 인도적 구호 활동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신앙촌 관계자는 “강진으로 튀르키예 지역에 큰 피해가 발생해 매우 안타깝다”며 “튀르키예 지진 피해 이재민들이 역경을 이겨내고 일상을 회복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부산사랑의열매 박은덕 사무처장은 “튀르키예 지진 피해 돕기에 한마음 한 뜻으로 튀르키예 지진 이재민 돕기에 참여해 감사드린다”며 “ 전해주신 성금은 튀르키예 지역에 복구사업과 이재민 지원에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앙촌 소비조합은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신앙촌에서 생산하는 제품을 판매하는 조합이다. 1957년 조직된 이래 오랜 세월 양심 바른 신앙인의 자세로 소비자들에게 정직과 신용을 쌓아오고 있으며, 현재 생명물 간장, 생명물 두부 등의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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