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자청, 조선기자재 실무협의회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기영, 이하 경자청)은 지난달 28일 조선기자재 실무협의회 개최를 시작으로, BJFEZ 산학연협의체(자동자부품·조선기자재·복합물류) 실무협의회를 각각 단계별(1단계: 과제 및 역할 확인, 2단계: 집중 토의, 3단계: 사업안 도출)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JFEZ 산학연협의체는 경제자유구역을 혁신성장 거점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정부의 정책기조에 맞춰 총 3개의 협의체로 구성됐으며, △자동차부품 산학연협의체(부산자동차부품공업협동조합, 동명대학교 산학협력단, (재)부산테크노파크, (재)부산디자인진흥원, LSTME부산, 한국기계연구원), △조선기자재 산학연협의체(경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재)경남테크노파크,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재)중소조선연구원,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경남대학교 산학협력단), △복합물류 산학연협의체((사)한국관세물류협회, (사)부산항신항배후단지물류협회, 동명대학교 산학협력단, 동아대학교 산학협력단, 부산연구원, 경남연구원) 순으로 결성됐다.
올해 BJFEZ 산학연협의체는 ‘ESG 경영’에 필요한 ‘디지털 전환’과 ‘신재생에너지 활용’2가지 공통 주제를 가지고 단계별 회의를 거쳐, 활용 가능한 사업안 도출을 목표로 진행되며, 자동차부품(3월 8일), 복합물류(3월 15일) 순으로 개최된다.
김기영 청장은 “올해 단계별로 진행되는 산학연협의체 실무협의회에서 모아진 의견을 바탕으로 경자구역 산업 생태계의 디지털 전환과 신재생 에너지 활용 방안을 지속적으로 연구해, ‘ESG 경영’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기업들과 함께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