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민주공원 2023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 선정

오금아 기자 chris@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오는 9월 멸종 위기 동물 주제 전시
고상우, 김창겸, 금중기 작가 참여

고상우 'Hibernation(겨울잠)'. 민주공원 제공 고상우 'Hibernation(겨울잠)'. 민주공원 제공

부산민주공원이 올해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부산민주공원은 ‘2023년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은 한국문화에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 부산민주공원은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 선정으로 3500만 원의 예산을 지원 받아 오는 9월에 ‘우리 모두는 서로의 운명이다-멸종 위기 동물 예술로 HUG’(이하 멸종 위기 동물 예술로 허그)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멸종 위기 동물 예술로 허그’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더 부각되고 있는 환경문제와 생태 보존의 심각성을 현대미술로 돌아보는 전시이다. 미디어, 입체, 사진 등 여러 분야의 미술 작가와 협력해 인간에 의해 촉발된 환경 재해의 심각성을 전달한다. 인간과 공존해야 하는 동물, 생태 환경 문제에 대한 이야기를 작품으로 풀어내고, 생태계 균형을 이루는 공존과 공생의 가치를 예술로 재조명한다.

9월 15일부터 12월 3일까지로 기획된 전시에는 고상우, 김창겸, 금중기 작가가 참여한다. 고상우 작가는 멸종 위기 동물과 눈으로 소통하는 청색 사진 시리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창겸 작가는 상생과 공존을 뜻하는 ‘플라워 만다라’ 작품을 선보이고, 금중기 작가는 공감을 주제로 한 입체 작품을 전시한다.

한편 부산민주공원은 ‘멸종 위기 동물 예술로 허그’전 기간에 생물다양성과 자연을 위한 실천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드로잉 체험과 전시해설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오금아 기자 chris@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