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차’도 부산 엑스포 유치 응원

조영미 기자 mia3@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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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박람회기구(BIE) 현장 실사단이 부산을 방문한 4일 오후 부산 남구의 한 거리에서 시민들이 실사단을 태운 차량 행렬을 환영하며 엑스포 유치 열기를 보여주고 있다. 정종회 기자 jjh@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장 실사단이 부산을 방문한 4일 오후 부산 남구의 한 거리에서 시민들이 실사단을 태운 차량 행렬을 환영하며 엑스포 유치 열기를 보여주고 있다. 정종회 기자 jjh@

커피 차(트럭)가 2030세계박람회(월드엑스포) 부산 유치를 응원하는 새로운 수단이 되고 있다. 대학생에게 커피 차로 2030월드엑스포 부산 유치를 홍보하는가 하면 커피 차를 활용해 월드엑스포 유치 활동에 감사의 뜻을 전달하기도 한다.

5일 부산 스타트업 푸드트래블에 따르면 2030월드엑스포 부산 유치를 위해 뛰는 부산상공회의소(부산상의) 임직원에게 6일 커피 차가 제공될 예정이다. 푸드트래블의 푸드트럭 선물 서비스 ‘기프트럭’을 신청한 곳은 부산 최대 스타트업 단체인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동남권협의회 2대 회장인 플라시스템 김태진 대표다.

김 대표는 “부산상의는 그동안 부산 시민의 염원인 2030월드엑스포 부산 유치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부산상의 주최 조찬 포럼에 항상 부산 스타트업을 초청해 판로 개척에 도움을 주고 스타트업 IR(기업 설명회) 행사를 주최하는 등 부산 스타트업을 많이 지원해 줬다. 그래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커피 차를 보내게 됐다”고 말했다.

푸드트래블은 앞서 지난달 SK플래닛과 함께 부경대학교에서 ‘SK플래닛×기프트럭 : 2030월드엑스포 바이럴 마케팅’ 행사를 열었다. 부경대로 기프트럭을 보내 이벤트에 참여하는 대학생이 AR(증강현실) 포토카드를 활용해 촬영하고 SNS에 인증하면 커피와 간식을 제공하는 행사였다.


조영미 기자 mia3@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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