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일신여객자동차(주), 적십자 ‘씀씀이가 바른 기업’ 가입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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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신여객자동차(주)(대표이사 신민승)는 최근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회장 서정의) ‘씀씀이가 바른기업’ 정기후원 캠페인에 참여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기로 약속했다.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일신여객자동차는 1947년에 설립된 부산 시내버스 회사 중 가장 긴 역사를 자랑하는 시내버스 운수회사이다. 1972년 부산 지역의 강한 폭우로 인해 1500명의 수재민이 발생한 당시 수재민의 거주와 이동을 돕기 위해 가장 먼저 지금의 반여동으로 회사를 이전하여 운행한 회사다.

일신여객자동차 신민승 대표이사는 “부산 지역의 수재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반여동으로 회사를 옮겼던 때를 떠올리며 부산 지역의 취약계층을 돕는 기회를 찾고있었다”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씀씀이가 바른기업’은 형편이 어려워 위기 상황에 놓인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기업의 사회공헌 캠페인이며, 매월 20만 원 이상의 정기후원으로 참여 가능하다. 후원금은 부산지역 취약계층 위기가정에 대한 생계, 의료, 주거 지원 등 수혜자 맞춤형 복지 사업에 사용된다.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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