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총연맹 부곡2동분회, ‘짜장면 나눔DAY!’ 성료
부산 금정구(구청장 김재윤) 자유총연맹 부곡2동분회(회장 이인숙)는 지난 4일 부곡2동 관내 식당에서 취약계층 어린이들을 위한 짜장면 나눔 행사를 진행하였다.
부곡2동 분회에서는 해마다 어린이날 맞이 행사를 해왔는데 올해는 관내 가마실공원에서 문화재단의 아트딜리버리 공연(마술, 힙합댄스 등)을 감상한 후 식당으로 이동하여 어린이들에게 짜장면과 함께 문화상품권과 학용품 선물까지 풍성하게 나누어 주었다.
자유총연맹 부곡2동분회 이인숙 회장은 “우리 어른들의 유년기에 짜장면을 먹는 것은 정말 특별하고 잊을 수 없는 추억이었다”라며, “이번 행사로 어린이들이 우리와 같은 추억을 간직할 수 있게 된다면 더없는 보람이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자유총연맹 제5대 회장으로 이번 행사에서 어린이들에게 짜장면을 후원한 미원각 이장하 대표는 “올해는 예년보다 벚꽃이 빨리 져서 아쉬웠는데 짜장면을 먹은 어린이들 얼굴에 웃음꽃이 피는 것을 봐서 그 아쉬움이 싹 사라졌다”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에게 웃음을 줄 수 있는 행사가 있을 때마다 아낌없이 돕겠다”라고 밝혔다.
박미정 부산닷컴 기자 mj30241@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