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부울경본부, 위기 가정에 의료비 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장수목)는 지난 25일 경남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희년)에서 위기 가정 발굴 및 지원을 위한 ‘희망 ON 사업’ 사회공헌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기금 500만 원은 김해시 저소득층 중 긴급하게 의료비 지원이 필요한 가정에 쓰일 예정이며, 복지관과 연계해 추가 맞춤형 복지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장수목 본부장은 “위기 가정에 대한 의료비 지원으로 보험자로서 더 건강한 사회를 만들고,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건보공단 부울경본부는 2006년도부터 매년 전 직원이 참여하는 바자회를 개최해 얻은 수익금(총액 6400만 원)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온기를 전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