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구 복산동 주민자율방역단 발대식 개최 및 방역소독 실시

박미정 부산닷컴 기자 mj30241@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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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구 복산동 주민자율방역단(단장 정인태)이 발대식을 개최하고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지난 12일 행정복지센터에서 한국자유총연맹 동래구지회 복산동분회가 발대식을 주최했다. 주민자율방역단은 모기 등 해충으로부터 지역 주민을 보호하기 위해 10월까지 주 1회 이상 취약지와 불결지를 중심으로 방역 활동을 할 계획이다.

이번 발대식은 동래구 복산동 자생단체 회원이 모여 지역 내 해충 및 전염병으로부터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봉사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정인태 복산동 주민자율방역단장은 “회원들과 함께할 방역 봉사로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보호하는 일에 도움이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 후 방역단은 모기 등의 해충에 대한 방제와 공공장소 및 불결지의 소독 등을 시작했다.

황인재 복산동장은 “지역 주민들이 모기 등 해충으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방역 활동에 참여해 주신 정인태 단장님과 회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전했다. 이번 발대식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방역 봉사의 필요성을 더욱더 인지하고, 누구나 함께 참여해 지역의 안전을 지키는 데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


박미정 부산닷컴 기자 mj30241@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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