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O, 사상 첫 북 규탄 결의문…미 “김정은에 책임 묻겠다”

김형 기자 moon@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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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에 국제사회는 북을 규탄하는 결의문을 채택하는 등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해운 관련 유엔 산하기구인 국제해사기구(IMO)가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 IMO 본부에서 열린 제107차 회의에서 국제 항행 안전을 위협하는 북한을 규탄하고 규정 이행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처음으로 채택했다. IMO 산하 위원회인 해사안전위원회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 관련 결의를 채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IMO에서 채택되는 공식문서는 결의, 결정회람문, 결정 등으로 구분되며, 결의는 회원국에 대한 가장 강력한 권고로 해석된다.

IMO 해사안전위는 1998년과 2006년, 2016년에 북한의 사전 통보 없는 미사일 발사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는 결정회람문을 채택한 바 있다.

또 미국 백악관은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북한이 군사정찰위성을 발사했다 실패한 것과 관련해 “동맹 및 파트너들과 협력해서 김정은과 그의 체제에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 전략소통조정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중요한 우려 사항은 (북한이) 발사할 때마다 그것이 실패하든 성공하든 김정은과 그의 과학자들은 배우고 개선하면서 적응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김형 기자 moon@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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