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청 이영은 선수, 춘계 회장기 실업 탁구 개인 단식 우승
이영은 선수, 결승전에서 파주시청 강하늘 선수 꺾어
경남 양산시는 강원도 인제군 다목적경기장에서 열린 2023 춘계 회장기 실업 탁구대회에서 이영은(양산시 여자탁구단) 선수가 여자 내셔널 개인 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선수는 지난 8일 오후 결승전에서 파주시청 강하늘 선수를 3대0(11-8, 11-7, 11-8)으로 꺾고 우승했다. 양산시청 박민주 선수는 같은 날 혼합 복식에서 산청군청 김수환 선수와 짝을 이뤄 3위를 차지했다.
이영은 선수는 “실업팀에 데뷔한 이후 첫 우승”이라며 “이 기세를 몰아 다음 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산시청 여자탁구단은 10일과 11일 양일간 개최되는 제62회 경남도민체전 여자일반부에 참가해 우승에 도전한다.
김태권 기자 ktg660@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