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서비스 부산경남동부영업센터 행복나눔봉사단, 저소득 가정 후원금
한국도로공사서비스 부산경남동부영업센터 행복나눔봉사단(봉사단장 김동기)은 21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최금식, 부산사랑의열매)를 통해 동구 저소득 가정에 의료비 100만 원을 지원했다.
이번 기부는 어려운 가정 형편에도 편찮으신 시부모를 지극정성으로 모시며 아이 두 명과 힘겹게 살아가는 젊은 부부에게 찾아온 유방암 3기라는 삶의 위기를 잘 이겨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지원하게 되었으며 대상자의 상황을 고려해 별도의 전달식은 갖지 않기로 했다.
한국도로공사서비스 부산경남동부영업센터는 2022년 7월 부산사랑의열매 착한일터에 가입한 이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명절 지원 사업, 연탄 나눔 봉사 활동, 어버이날 기념 독거 어르신 식사 지원 등 적극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동기 단장은 “우연한 기회에 어려움에 처한 이웃의 이야기를 접해서 신속하게 지원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는 봉사 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부산사랑의열매 박선욱 사무처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하는 한국도로공사서비스 부산경남동부센터에 감사의 마음 전한다”며 “위기 속에서도 열심히 살아가는 부부에게 희망과 용기가 되도록 소중한 성금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