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구 소식]사하구 다대1동, “다·행·복”한 '다대(되)는 소통 창구' 개최
사하구(구청장 이갑준) 다대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지난 27일, 몰운대종합사회복지관 앞마당에서 다·행·복(다되는 다대1동, 행복한 다대1동, 복지 공백 없는 다대1동)을 슬로건으로 「다대(되)는 소통 창구」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복지 상담소, 복지욕구·마을 개선사항 관련 앙케트 조사, 건강검진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등이 진행됐다. 특히, 본격적으로 시작된 무더위 속에 수박 나눔은 지역주민에게 시원함과 더불어 이웃 간에 소소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정겨운 자리가 됐다.
김명화 민간위원장은 주민 주도 마을 복지 계획 관련 마을의제로 논의됐던 「이웃 간의 소통과 관심 강화」 필요성으로 이번 행사가 추진됨에 큰 의미를 뒀으며, 마을 과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주민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몰운대종합사회복지관과 다대1동 행정복지센터는 앙케트 조사로 파악된 지역주민의 복지욕구와 마을 개선사항을 마을 복지사업에 기본 자료로 활용해 지역 내 취약계층 위한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함께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사하구, 복지 등기우편 서비스 업무협약 체결
사하구(구청장 이갑준)와 부산사하우체국은 지역주민과 가장 밀접한 집배원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의심 가구에 복지 정보가 담긴 우편물을 전달하고,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하는 「복지 등기우편 서비스」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복지 등기우편 서비스」사업은 사하구청과 부산사하우체국이 등기 우편료를 분담하고, 약 100여 명의 집배원이 매월 120가구에 복지 정보 우편물을 전달하면서 해당 가구의 사각지대 여부를 확인해 회신하면,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최종적으로 대상자의 복지 위기 여부를 판단, 공적 서비스 신청을 안내하거나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게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통·반장과 단체원 등으로 구성된 인적 자원망의 한계를 보완할 뿐만 아니라, 기존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스템만으로는 확인하기 어려운 법원 등기, 장기 부재 등의 정보를 정리·활용해 새로운 복지사각지대 발굴 경로를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김상훈 부산사하우체국장은 “집배원은 누구보다도 지역주민에 가장 가까운 인적 자원망으로, 우체국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훌륭한 중간 매개체가 될 수 있다. 집배원들이 우편물을 전달할 뿐만 아니라 이웃에게 따스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집배원들의 노고가 지역사회복지에 공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으며,
이갑준 사하구청장은 “관내에 독거노인 등 주변의 관심이 필요한 이웃이 많고, 이를 발굴·모니터링하기 위한 각종 인적·물적 지원체계를 구축했음에도 불구하고 복지사각지대는 여전히 발생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집배원들이 이웃 주민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져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하구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해소를 위해 지역 내 인적 자원망을 활용한 ‘사하동행단’, ‘복지위기가구 발굴 특별 기획조사’ 등 다양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체계를 추진해 촘촘하고 두터운 복지도시 사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하구 장림2동 통우회, “여름휴가철 대비 도시환경정비” 실시
사하구(구청장 이갑준) 장림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장림2동 통우회 회원과 직원 등 40여 명이 다대로 일대에서 여름 휴가철 대비 도시환경 정비를 실시했다.
대로변 일대에 무성하게 자라난 잡초를 제거하고 무단투기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청결하고 깨끗한 장림2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회원들이 솔선수범했다.
황진희 통우회 회장은 “이번 환경 정비를 통해서 장림2동이 한층 깨끗해져서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깨끗하고 살기 좋은 우리 동네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하는 통우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사하구, 제28회 다대포 해변가요제 성공적 개최
사하구(청년연합회 주관)에서 지난 29일, 제28회 다대포 해변가요제를 개최했다. 이번 가요제는, 무더운 날씨에도 많은 관광객과 주민들이 관람했으며, 관람객의 큰 호응과 뜨거운 열기로 성황리에 마쳤다.
지역예선전을 통과한 실력 있는 10팀이 무대에서 자신들의 실력을 겨뤘으며, 소찬휘의‘Tears’를 부른 손윤진씨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초대가수 은가은, 희야, 앵두걸스 화려한 축하공연과 난타, 색소폰 공연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며 관중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불꽃쇼의 아름다운 퍼포먼스, 관람객의 열기와 함성이 어우러져 시원한 여름밤을 만들었다.
이갑준 사하구청장은 제28회 다대포 해변가요제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사랑이 담긴 해변가요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으며, 해변가요제 성공적인 개최에 힘쓴 사하구 청년연합회를 격려했다.
사하구 자유총연맹 신평1동 위원회, ‘사랑의 마스크’나눔
사하구(구청장 이갑준) 신평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한국자유총연맹 신평1동 위원회로부터 마스크 6,000매를 기탁 받아 노인 및 호흡기 질환자에게 전달했다.
박성환 회장은 “코로나와 독감 등 호흡기 질환이 여전히 유행하고 있는 시기에 신평1동에 거주하는 노인 및 호흡기 질환자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하게 되었고,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정훈 부산닷컴 기자 pjh0450@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