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지역인재 육성 ‘행복장학금’ 5억 원 전달

이은철 기자 euncheol@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BNK부산은행은 10일 지역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행복장학금 5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오른쪽 2번째부터 부산출입국·외국인청 주도현 사무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최금식 회장, 부산은행 방성빈 은행장, 부산시교육청 정대호 중등교육과장, 아동복지협회 나영찬 회장, 지역아동센터 이승정 부산지원단장. 부산은행 제공 BNK부산은행은 10일 지역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행복장학금 5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오른쪽 2번째부터 부산출입국·외국인청 주도현 사무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최금식 회장, 부산은행 방성빈 은행장, 부산시교육청 정대호 중등교육과장, 아동복지협회 나영찬 회장, 지역아동센터 이승정 부산지원단장. 부산은행 제공

BNK부산은행은 10일 지역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행복장학금 5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부산은행은 이날 부산 남구 본점에서 ‘BNK행복장학금’ 전달식을 열었다며 이같이 전했다. 올해 장학금 지원 규모는 총 5억 원으로 1인당 최대 200만 원을 수여한다.

대상은 부산, 김해, 양산 소재 26개 대학교와 부산시교육청, 부산출입국·외국인청, 지역아동센터, 아동복지협회로부터 추천받은 학생 273명, 카이스트(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 우수생 11명 등 총 284명이다.

행복장학금은 2007년부터 부산은행이 ‘BNK희망나눔재단’을 통해 매년 지역의 우수인재 육성과 모범학생 지원을 위해 추진 중인 장학 사업으로 현재까지 8400여 명의 학생에게 총 80억 원의 학업장려금을 지원했다.

특히 2020년부터 지역아동센터와 아동복지시설을 통해 선정된 학생에게는 매년 학업성취도 등을 고려해 대학 졸업 때까지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부산은행 방성빈 은행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며 사회에 기여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사업을 통해 지역 간 교육편차를 해소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부산은행 금융클래스 앱’을 이용한 라이브 금융교육 △시니어장애인 등 취약계층 금융교육 △금융역사관 운영 △고교생 대상 ‘꿈담기 진로체험’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은철 기자 euncheol@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