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복지 사회적협동조합 예이린, 하계워크숍 열어  

김동주 기자 nicedj@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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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협동조합 ‘예이린’이 지난 7·8일 충북 청주시에서 전국 조합원 하계워크숍을 열었다. 예이린 제공 사회적협동조합 ‘예이린’이 지난 7·8일 충북 청주시에서 전국 조합원 하계워크숍을 열었다. 예이린 제공

사회적협동조합 ‘예이린’이 지난 7·8일 충북 청주시에서 하계워크숍을 가졌다. 전국 조합원이 모인 이번 워크숍은 ‘예이린의 소셜 비즈니스 모델링’이라는 주제로 조합원 교육, 사업 보고, 안건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조합원 교육에서는 충북인뉴스 김남균 국장이 ‘사회활동가로서의 삶’이라는 주제로 협동조합 정신의 실천을 강조했고, (주)인텔리어스 김선호 대표가 ‘AI를 활용한 아동 건강관리 서비스 적용 방안과 사례’에 대해 강의했다.

예이린은 ‘우리 아이가 평등하게 보호받는 건강한 세상 만들기’라는 미션 아래 취약아동의 미충족 의료 및 돌봄 해소를 통해 건강 형평성 제고와 돌봄 격차 완화에 기여하기 위해 창립된 보건의료·복지 전문가 단체다. 예이린은 하반기부터 아동 건강 및 돌봄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박태주 이사장은 “현재 우리 지역사회에는 의료·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취약아동과 가정을 의료 전문기관이나 전문가와 연계해 주는 기관이 부재한 상태로, 비영리 스타트업 예이린이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밀도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리 역할을 수행하고자 한다. 지역사회의 많은 참여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동주 기자 nicedj@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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