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IT, 클라우드 다 합쳤다” 부산서 통합 전시회

조영미 기자 mia3@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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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 최대 ICT전시 행사
‘K-ICT 위크 인 부산’ 개막

지난해 열린 ‘K-ICT Week in BUSAN 2022’에서 관람객들이 스마트 접객용 안내로봇을 살펴보고 있다. 부산일보DB 지난해 열린 ‘K-ICT Week in BUSAN 2022’에서 관람객들이 스마트 접객용 안내로봇을 살펴보고 있다. 부산일보DB

AI와 IT, 클라우드 전문 전시와 콘퍼런스를 합친 동남권 최대 ICT(정보통신기술) 전시 행사가 부산에서 막을 올린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3 K-ICT 위크 인 부산’을 개최한다. 부산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총괄 주관한다.

‘K-ICT 위크 인 부산’은 전국 최초 지자체 주최의 AI 전시·컨퍼런스 ‘AI 코리아’, 지역 유일의 IT 전시회였던 ‘IT 엑스포 부산’, 지역 최대 클라우드 전문행사 ‘CLOUD 엑스포 코리아’를 통합한 행사다. 사실상 부산을 대표하는 IT 전시 행사인 셈이다.

‘디지털 전환을 이끌다(Lead the DX)’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최신 ICT 기술의 향연을 살펴볼 수 있다. 첫날인 6일 AI로 만든 ‘AI 인간’이 사회자로 개막식의 문을 연다.

전시 행사 규모는 지난해보다 확대됐다. AI와 IT, 클라우드 관련 기업과 기관 등 267개사가 595개 부스 규모로 참여한다. 부산에서는 기업과 대학, 기관 등 119개사가 참가한다.

기존에는 해외 바이어 상담회만 운영했는데 올해는 국내와 해외 바이어 80명이 참가하는 상담회로 확대해서 운영할 예정이다.

AI 콘퍼런스와 클라우드 콘퍼런스도 6~7일 이틀 동안 열린다. AI 컨퍼런스는 크게 생성형 AI를 주제로 더 매트릭스 이태희 대표의 ‘생성형 인공지능과 영화, 드라마 제작의 미래’, CJ올리브네트웍스 차인혁 고문의 ‘기업들이 생성 AI 혁명을 대응하는 방법’ 등의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조영미 기자 mia3@


조영미 기자 mia3@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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