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난동’ 조직원들, 법정에선 고분고분…대부분 MZ세대 [이슈네컷]
1. ‘호텔 난동’ 조직원들, 법정에선 고분고분
주범 7명 외엔 대부분 MZ세대 연령대
2020년 10월 서울 도심의 한 호텔에서 회장과 면담을 요구하며 문신을 드러내고 직원을 위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수노아파 조직원 37명에 대한 재판이 6일 열렸습니다. 주범 7명을 제외한 대부분의 조직원들이 이른바 ‘MZ세대’ 1990∼2000년대 출생으로 이들은 판사 질문에 즉각 일어나 대답하는 등 법정에서 시종일관 고분고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2. ‘동료 성폭행·성추행’ 전직 아이돌 멤버
2심도 징역 2년 6개월·집행유예 3년
지난 2017∼2021년 숙소·연습실 등에서 동료 멤버의 신체를 만진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6인조 남성 아이돌그룹 전 멤버 A 씨에게 법원이 2심에서도 1심과 같은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 했습니다. A 씨는 강제추행 혐의를 인정하고 유사강간 혐의는 부인했지만, 법원은 피해자 진술이 구체적이고 일관된다며 모든 혐의를 유죄로 보았습니다.
3. 이근, 무면허 운전해 경찰서 갔다가 적발
지난해 교통사고로 이미 면허 취소 상태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에 무단 입국한 혐의로 최근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이근(39) 전 대위가 전날인 6일 면허 없이 차를 운전해 경찰에 다른 혐의로 조사를 받으러 갔다가 입건됐습니다. 이 씨는 지난해 7월 서울 시내에서 차를 운전하다가 오토바이와 사고를 낸 뒤 구조 조치 없이 현장을 떠난 혐의가 유죄로 인정돼 현재까지 면허가 취소된 상태입니다.
4. 모르는 여성 목에 전기충격기 찌른 남성
경찰에 “한번 해보고 싶었다” 진술
지난 4일 경남 양산의 버스 정류장에서 전기충격기를 모르는 여성 목에 찌르는 이상동기 범죄를 저지른 40대 남성 A 씨가 구속됐습니다. 그의 범행으로 피해자는 목 부위가 발갛게 달아오르는 상처까지 입었는데요. 출동한 경찰에 범행 장소 주변에서 붙잡힌 A 씨는 지난달 전기충격기를 호신용으로 구입했다면서 “한번 사용해보고 싶었다"고 진술했습니다.
성규환 부산닷컴 기자 bastion@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