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화상사, (사)한국혈액암백혈병협회에 후원금·헌혈 증서 전달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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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화상사(회장 박중우)는 14일 부산 동래구 온천동 신사옥에서 (사)한국혈액암백혈병협회(회장 정만채)에 후원금 300만 원과 직원 헌혈 캠페인 등으로 모은 헌혈증서 100매를 전달했다.

문화상사는 지난달 15일 동래구 명륜동 사무실에서 온천동 신축 건물로 이전했다.

박중우 회장은 “사옥 이전에 맞춰 기업의 수익금 중 일부를 사회 환원으로 지역에 보답하며, 어려운 환우들에게 완치의 희망을 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날 문화상사는 한국혈액암협회와 후원 협약 체결을 통해 회사 차원에서 일정액의 후원금 기부와 지속적인 후원을 진행하기로 했다.

문화상사는 4개 계열사로 (주)에듀박사평생교육원, 엠에이치 바이오, 문화금융서비스, 문화안전교육센터로 운영하고 있다.

정만채 회장은 “코로나19 시기를 겪으면서 경제적 어려움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환우들이 늘고 있다”며 “열악한 대다수의 비영리 민간단체들은 후원금 급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지역 기업의 지원은 우리 단체에 커다란 희망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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