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시·홍경, 부산국제영화제(BIFF) 폐막식 사회 맡는다

이우영 기자 verdad@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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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전당서 10월 13일 폐막식
닝하오 감독 ‘영화의 황제’ 상영

배우 홍경과 고민시. 매니지먼트mmm·미스틱스토리 제공 배우 홍경과 고민시. 매니지먼트mmm·미스틱스토리 제공

배우 홍경과 고민시가 부산국제영화제(BIFF) 폐막식 사회를 맡는다.

BIFF는 다음 달 13일 제28회 BIFF 폐막식 사회자로 배우 홍경과 고민시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폐막식에서는 영화인 레드카펫 행사 이후 뉴 커런츠상, 지석상, 올해의 배우상 등을 주는 시상식이 이어진다. 폐막작으로는 닝하오 감독의 ‘영화의 황제(2023)’를 상영한다.

홍경은 영화 ‘결백(2019)’과 드라마 ‘악귀(2023)’ ‘D.P.(2021)’ 등으로 대세 배우로 떠올랐다. 지난해 ‘약한영웅 Class 1(2022)’으로 부산을 찾은 데 이어 2년 연속 BIFF에 참석해 관객과 만난다.

고민시는 영화 ‘헤어질 결심(2022)’ ‘마녀(2018)’와 드라마 ‘스위트홈(2020)’ ‘좋아하면 울리는(2019)’ 등에서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여 충무로가 주목하는 배우가 됐다. 올해 5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밀수’(2023)에서 옥분을 연기해 대체 불가한 신 스틸러로 활약했다.

제28회 BIFF는 다음 달 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열흘간 관객을 만난다. 제18회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ACFM)은 다음 달 7~10일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다.


이우영 기자 verdad@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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