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과학대 소방안전관리과, 지역 어르신 대상 소방 봉사활동 펼쳐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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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는 지난 15일 소방안전관리과 봉사동아리 학생들이 부산진구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부산진구 지역 홀로 어르신을 대상으로 소방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동의과학대 소방안전관리과 학생 5명이 부산진구 자원봉사센터 복지사와 함께 지역의 홀로 어르신을 방문하여 소화기 증정 및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하고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소방안전관리과 학생 15명이 올해 부산진구지역의 홀로 어르신 20가구를 순차적으로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변태영 지도교수는 “향후 안전을 책임져야 할 우리 학생들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소방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었다.”라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전공에 대한 이해도도 한층 높아졌다. 향후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여 봉사활동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향미 센터장(부산진구자원봉사센터)은 “대학에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 및 공동체를 위한 자원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많은 학생들이 안전에 취약한 홀로 어르신들을 위한 활동에 참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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