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갈치, BIFF, 부산 동명대 “트리플 축제 글로컬 Do-ing”

박미정 부산닷컴 기자 mj30241@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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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명대학교(총장 전호환)가 특유의 스포츠문화예술 Do-ing(도전·체험·실천)으로, 부산자갈치축제와 부산국제영화제 등 세계적인 무대를 연일 후끈 달구고 있다. 축제의 계절 10월에, 글로벌 페스티벌을 폭넓게 나누며 도시브랜딩 및 대한민국마케팅 등도 해나가는 역동적인 대학의 활동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K-태권도 열풍을 세계로 확산해온 동명대 학생들은 10월 5일 부산자갈치축제 개막식전 공연에서 품새와 격파 등 화끈한 K-태권도 시범공연을 펼친다.

2024학년도 K-태권도학과를 신설한 동명대 재학생 17명은 지난 9월 14일 주한 페루대사와 페루 해군사관생도 200명 등의 세계일주 부산국제크루즈터미널 출항 행사에서도 K-태권도시범공연을 선보였다. 지난 3월엔 '2023국기태권도한마음대축제'(광화문광장) 태권도시범공연(최다단체시연기네스기록)을 펼쳤다. 지난해 9월엔 NFL((프로미식축구연맹) 초청으로 워싱턴DC에서 NFL경기중 엔젤스피스예술단, 미국MBA시범단과 합동태권도시범공연을 가진 바 있다.

동명대 재학생 등의 유라시아원정을 담은 부산국제영화제 커뮤니티비프 선정작 '트랜스유라시아2022: 유라시아평화원정대'(감독 김태균)가 6일 오후 5시 BIFF광장 야외무대에서 무료 상영된다. 이는 부산 도시브랜딩과 2030월드엑스포부산유치기원을 위한 민간인 30인의 2022년 6월 5일부터 131일간 30개국 126개 도시 자동차원정(동명대 등 공동주최주관) 활동상을 담은 것이다. 영화제 상영후 7~8일 오후 5시 자갈치축제 특별영화상영으로 유라리광장에서도 무료상영된다.

동명대는 8일까지 4일간 자갈치축제 현장에서 대학홍보부스를 운영하는 동시에, 고교생들을 특별 초청한 2023학년도 대동제(가을축제 ‘이팔청춘’)을 10월 4일부터 6일까지 교내서 갖는다. 4일 영화상영(건축학개론, 스물), 퍼스널컬러 진단, K-태권도시범공연, 동명가왕 본선, MBTI 소개팅, 초청가수 공연(자이언티) 등을 가졌다. 5일 영화상영(라라랜드, 파파로티), 퍼스널컬러진단, 타대학 동아리 공연, MBTI 소개팅, 초청가수 공연(브브걸), 6일 흠뻑쇼, 애오라지, 프레즐, 통소리, 하얀자유, 재퍼 등 동아리공연과 초청가수 공연(주호) 등으로 이어진다.

또한 동명대는 지난 4월부터 오는 11월 28일까지(7,8월 제외) 격주 화요일마다 조찬 클래식 음악포럼을 교내서 이어가며 힐링을 나누고 있다. 다음 순서는 오는 10월 10일로, 극음악의 재능을 가진 지휘자 손민수씨가 ‘지휘자의 세계‘를 주제로 등장한다.


박미정 부산닷컴 기자 mj30241@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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