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리 도넛 휴대용 유아 변기, 한국·호주서 동시에 ‘2023년 굿디자인 어워드’ 선정

김수빈 부산닷컴 기자 suvel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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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리에서 개발한 도넛 휴대용 유아 변기가 한국과 호주에서 주최하는 '2023년 굿디자인 어워드' 우수 디자인에 선정됐다. 제품의 품질과 혁신 디자인을 최우선으로 하는 프리미엄 육아용품 브랜드 두리는 2년 연속 굿디자인 어워드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국내외에서 기술력과 디자인 능력을 인정받았다.

굿디자인 어워드는 대한민국 정부와 호주 정부가 각각 디자인 우수성과 혁신성이 인정된 상품을 선정해 정부 인증 마크인 Good Design(GD) 심볼을 부여하는 권위 있는 디자인 어워드다. 특히, 호주 굿디자인 어워드는 1958년 시작되어 세계적인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다.

올해 어워드에서 두리가 수상한 굿디자인 상품은 도넛 모양의 휴대용 유아 변기다. 기존의 휴대용 변기는 큰 부피와 불편한 안착감으로 아이가 사용하기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한 두리 휴대용 변기는 도넛형 폴딩 구조 채택으로 제품의 부피를 1/3로 줄여 외출 시에도 휴대가 간편한 혁신 제품이다. 또한 아이 엉덩이를 배려한 인체공학적 디자인과 배변 봉지가 살에 직접 닿지 않는 구조 설계로 편리하고 위생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한편 두리는 한국에서의 성공을 발판으로 현재 미국, 대만, 홍콩, 태국, 몽골 등의 수출을 통해서 세계인이 사랑하는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이번 굿디자인 어워드 수상은 이런 성장에 또 다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수빈 부산닷컴 기자 suvel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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