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대, ‘2023년을 빛낸 효민인상’ 수여
동의대학교(총장 한수환)는 지난 19일 학교 본관 2층 회의실에서 각종 공모전을 비롯한 학술 활동과 선행 등 대내외 활동으로 학교의 명예를 높인 재학생을 선정해 ‘2023년을 빛낸 효민인상’을 수여하고 장학금을 전달했다.
올해 수상자로 교육·봉사 부문에 이은우(사회복지학전공 4학년), 권단비(건축공학전공 4학년), 하온유(응용화학전공 3학년), 교위선양 부문에 김나연(신문방송학전공 3학년), 이준익(의생명공학전공 4학년), 김경희(응용화학전공 3학년), 최준서(영화학과 4학년) 학생 등 7명이 선정됐다. 이들에게는 총 49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동의대는 2010년부터 대내외적으로 학교의 명예를 높인 재학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 더욱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뜻으로 효민인상을 제정해 개교기념일에 맞춰 시상하고 있다. 장학금은 교수와 직원들이 매달 십시일반 모은 교직원 장학회에서 지원하고 있다.
한편 ‘효민(曉民)’은 새벽부터 부지런히 활동하는 사람, 미명의 서광이 도사려있는 터전이란 의미로 동의대 개교 시절부터 대학의 또 다른 상징으로 사용되는 명칭이다.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