컵홀더에 적힌 '턱별히' 논란 "스타벅스 직원이 조롱한 것 맞죠?" [이슈네컷]

김은지 부산닷컴 기자 sksdmswl807@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1. 컵홀더에 적힌 '턱별히' 논란 "스타벅스 직원이 조롱한 것 맞죠?"


한 스타벅스 매장에서 주문한 커피의 일회용컵 컵홀더에 외모 조롱 메시지가 적혀 있었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인 데 대해 스타벅스가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는 입장을 냈습니다. 공개된 사진에는 컵홀더에 "턱별히 트란테에 드시네요^^"라는 손글씨 메시지가 적혀 있었는데요. 글쓴이는 "제 남편이 턱이 큰 편이다. 그리고 제가 트란테라고 잘못 말하긴 했다"며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스타벅스 측은 트렌타를 트란테라고 표현한 것은 파트너 실수고, 고객 주문시 메모를 작성해서 드리는 형태가 아니라 사전에 미리 하루 평균 3가지 정도의 문구를 작성해 두고, 랜덤으로 고객에게 제공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스타벅스의 음료 사이즈는 작은 것부터 '톨(Tall)-그란데(Grande)-벤티(Venti)-트렌타(Trenta)' 순으로 구분됩니다.


2. 제빵사 꿈꾸던 23세 여성, 뇌사 장기기증으로 6명 살리고 떠났다


제빵사를 꿈꾸던 23세 여성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뇌사상태가 된 후 장기기증으로 6명을 살리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정희수 씨는 지난 7월 30일 집에서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 상태가 됐습니다. 정 씨의 부모는 세상에 온 딸이 빛과 소금처럼 좋은 일을 하고 간 사람으로 기억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아픈 사람들을 위해 기증을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


3. '마약 투약 의혹' 이선균 피의자로 형사입건…곧 소환 조사


마약 투약 의혹을 받는 배우 이선균 씨가 형사 입건됐습니다. 이 씨가 피의자로 신분이 전환됨에 따라 경찰이 조만간 출석 통보를 할 전망입니다. 경찰은 이 씨가 대마뿐만 아니라 여러 종류의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강남 유흥업소에서 마약이 유통된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하는 과정에서 이 씨와 관련한 내용도 입수했습니다.


4. 음식점으로 갑자기 차량 돌진…"브레이크 대신 액셀 밟았다"


인천에서 50대가 승용차의 브레이크 대신 가속 페달을 밟아 인근 음식점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23일 인천소방본부와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중구 운북동 한 도로에서 A 씨가 몰던 모닝 승용차가 상가 건물 1층 음식점으로 돌진했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차량 브레이크 대신 가속 페달을 밟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은지 부산닷컴 기자 sksdmswl807@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