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제주 전문대학 입학처장협의회
부산, 울산, 경남과 제주 지역 전문대학 입학처장협의회가 지난 3일 울산과학대학교 동부캠퍼스 행정본관 2층 교무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동남권 22개 전문대학이 협의회로 구성돼 있는 부울경제주 입학처장협의회는 입학 정책 결정과 지역에 적합한 입시 전형 기준 적용을 위해 매년 1학기와 2학기 정기적으로 회의와 입시 관련 워크숍, 사례발표회 등을 열고 있다.
협의회 회장인 부산보건대 박희진 교수는 경과 보고 등을 통해 “학령인구의 감소와 함께 대학 입시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부울경제주 지역의 전문대학들은 매년 평균 70%를 넘어서는 취업률을 나타내고 있다. 지역산업체 맞춤형 학과 개설과 교육 과정 개편 등의 적극적인 대처가 전문대학을 선택하는 가장 큰 이유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