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서 펼쳐진 댄스 크루들의 열띤 무대
지난 1일, 부산 정관중에서는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대규모 예술 공연이 열렸다. 각종 TV 프로그램과 SNS 등에서 춤이 단연 화두인 만큼 예술 공연에 대한 학생들의 반응은 굉장히 뜨거웠다.
공연은 SNS나 다양한 행사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댄스 크루들의 무대로 꾸며졌다. ‘쇼타임’이라는 제목으로 화려하게 개막한 공연은 비보잉, 비트박스, K-POP, 타악 퍼포먼스, 그리고 융복합 기술을 응용한 퍼포먼스 등을 총망라해 학생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했다.
또 학생들과 함께 무대를 꾸미거나, SNS 팔로우, 사진 촬영 등 같은 팬서비스는 다시 한 번 학생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코로나19로 대형 무대나 공연을 경험해본 적이 없는 1학년들은 꿈같은 시간을 보냈다.
공연을 즐긴 대부분의 학생들은 “너무 재미있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소리를 너무 열심히 질러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다” 같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앞으로도 이번 공연처럼 학생들의 취향에 맞는 다채로운 공연들이 학교 현장에서 계속적으로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박세현 청소년 기자(정관중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