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4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종득)는 지난 7일 한국자유총연맹수영구지회광안4동위원회(회장 김대영)에서 관내 저소득 어르신 42세대를 대상으로 단백질 음료를 지원하는「노(NO/老)근손실」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고령으로 근육량이 적고 단백질 섭취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단백질 음료를 제공해 영양 불균형 해소에 도움을 주고, 동시에 가정 방문을 통해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고 말동무가 되어주는 사업으로 위원회 위원들이 직접 의견을 모아 추진하게 되었다.

김대영 회장은 “어르신들이 생애주기 특성상 근력이 약하고 단백질 섭취에 어려움을 느껴 자주 다치는 것을 보았다. 이번 단백질 음료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냈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종득 동장은 “지역사랑을 실천하신 자유총연맹 회원님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으로 지역의 소외된 어르신을 민관이 함께 돌보는 정이 넘치는 광안4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재희 기자 jaehee@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