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신공항 수혜” 에코델타시티 디에트르 그랑루체 견본주택 오픈
12월 5일 특공, 6일 1순위 등
에코델타시티 최대 1470세대
유리난간 통창시공·실내수영장 등
대방건설이 다음 달 5일부터 분양에 나서는 ‘부산 에코델타시티 디에트르 그랑루체’의 조감도. 대방건설 제공
대방건설은 ‘부산 에코델타시티 디에트르 그랑루체’ 견본주택을 오는 30일부터 문 연다고 28일 밝혔다.
부산 에코델타시티 디에트르 그랑루체는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공동 13BL에 지하 2층~지상 최고 14층, 27개동, 총 1470세대, 전용면적 59㎡, 84㎡, 110㎡로 조성된다.
에코델타시티 분양 단지 중 최대 규모로 조성되며 이에 따라 관리비 등 주거비 절감에서 유리하다.
특히 에코델타시티는 가덕신공항 개항 이후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되는 지역이다. 또 부전~마산 복선전철, 강서선 노선이 계획돼 추후 하단~녹산선, 부산 도시철도 1·2호선 등과 연계하여 광역 교통망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 에코델타시티 디에트르 그랑루체는 에코델타시티 최초로 실내수영장이 단지 내에 들어선다.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 독립된 대형 북카페, 키즈카페 등 다채로운 시설이 적용된다. 단지의 고급화를 위해 유리난간 통창을 시공하여 단지 외관 역시 전체적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줄 수 있도록 설계하였다.
세대 당 주차대수는 약 1.7대로 넉넉한 주차 공간을 누릴 수 있으며, 전기차 충전소 128대를 갖추는 등 우수한 주차여건을 갖췄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부지가 횡단보도 없이 인접해 있으며, 중·고등학교 부지도 바로 맞은편에 위치해 도보 약 5분 내로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자차 20분대 거리에는 부산신항배후 국제산업물류도시 일반산업단지, 미음지구일반산업단지, 화전지구일반산업단지, 신평장림일반산업단지, 녹산지구국가산업단지, 제2차 시청사가 들어서는 사상공업지역일반산업단지 등이 조성돼 우수한 직주근접 여건을 갖추었다.
청약은 다음 달 5일 특별공급, 6일 1순위, 7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접수 가능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13일이다.
전용면적 84㎡기준 분양가는 3.3㎡당 약 1419만 원(발코니확장비 제외)부터 책정됐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지역별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에 따르면 지난 10월 부산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당 약 2218만 원(1㎡당 672.2만 원)으로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어 부산에서 비교적 합리적으로 분양가가 책정되었다는 평가를 받기도 하였다.
부산 에코델타시티 디에트르 그랑루체는 계약 시 수요자들의 초기부담을 낮추기 위해 계약금 1000만 원(1차) 정액제를 적용할 예정이며, 최대 약 1400만 원대(타입별 상이)의 고급 유상옵션을 한시적으로 무상 제공할 계획으로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대방건설이 시공하며,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강서구 명지동 3593-4 일대에서 운영 중이다.
안준영 기자 jyou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