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소비자물가 3.3% 상승…신선식품 12.7% 올라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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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소비자물가 동향 통계 발표
10월 3.8%보다는 상승률 낮아져
과일 채소 등 식품 상승률 크게 높아

11월 소비자물가가 전년 동월대비 3.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서울의 한 대형마트 모습. 연합뉴스 11월 소비자물가가 전년 동월대비 3.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서울의 한 대형마트 모습. 연합뉴스

11월 소비자물가가 전년 동월대비 3.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월에 3.8% 오른 것보다는 상승률이 낮아졌다. 부산은 3.6% 올랐다.

통계청이 5일 발표한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11월 소비자물가는 1년 전보다 3.3% 올랐다.

우리나라 소비자물가는 올해 6~7월 2%대로 떨어졌으나 8월(3.4%) 9월(3.7%) 10월(3.8%)에 3%대를 기록했는데 11월에는 상승률이 좀 하락했다.

앞으로 특별한 상황이 없는 한 10월이 고점이 될 가능성이 있다.

식품 관련 물가는 여전히 높은 편이다. 식품은 5.7% 올랐고 특히 신선식품은 12.7% 상승했다. 과일이 24.6%, 채소가 9.5% 각각 상승했다. 외식물가는 4.8% 올랐다.

물가의 기조적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물가(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 지수)는 3.3% 올랐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사과(55.5%) 쌀(10.6%) 파(39.3%) 귤(16.7%) 오이(39.9%) 우유(15.9%) 아이스크림(15.6%) 전기료(14.0%) 도시가스(5.6%) 시내버스요금(11.2%) 택시요금(20.7%) 등이 많이 올랐다.

하락한 품목은 국산쇠고기(-3.6%) 돼지고기(-2.4%) 마늘(-12.9%) 경유(-13.0%) 국제항공료(-2.5%) 유치원납입금(-9.7%) 등은 내렸다.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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