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 출산축하금 지원 대상 50세대 선정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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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이사장 김영식)은 8일 ‘2023년 제12회차 출산축하금 추첨행사’를 열고 출산축하금 지원 대상 50세대를 선정했다.

재단은 추첨을 통해 출산축하금 신청자 중 50세대를 선정하고 서류심사를 거쳐 오는 26일 1세대 당 200만 원 총 1억 원의 출산축하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에 지급하는 1억 원은 저출산 문제에 관심이 많은 기업과 개인이 기부한 예산을 중심으로 지급한다. 기부금은 매월 1만 원 이상 자동 이체하는 기부자와 수시 200만 원 이상 기부한 사람들의 모금액으로 지급된다.

재단설립 이후 11월 말 현재까지 총 862명 12억 1800만 원이 기부됐다.

김영식 이사장은 “해외에서도 국내 상황을 우려할 정도로 저출산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 앞으로 출산 양육 지원을 비롯해 사회 문화의 전반적인 구조적 개선 방안에 대한 검토가 시급하다”며 “저출산 극복을 위해서는 국민 모두의 참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세자녀출산재단은 제12회차 50명을 포함하면 그동안 708명에게 14억 4360만 원을 지급하게 된다.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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