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사상 민주당 예비후보 서태경 “학장천~감전천~삼락천 잇는 명품하천길 조성” [4·10 총선 순삭 유세]

권상국 기자 ksk@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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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한 서태경(사진) 예비후보의 가장 큰 무기는 젊음이다. 올해 만 40세. 스스로를 딱 정치하기 좋은 나이라며 새롭게 빛나는 사상을 만들 젊고 능력 있는 후보라고 자신한다. 서 예비후보는 “국회 보좌관과 청와대 행정관을 거쳐 중앙 정치에서 배운 경험으로 완전히 새로운 사상을 만들겠다”며 출마 포부를 밝혔다.

그의 핵심 공약은 △학장천과 감전천, 삼락천 산책로를 하나로 잇는 ‘사상새빛천’ 추진 △사상역 인근 사리단길과 냉정역 인근 주리단길 조성 △사상~하단선 2026년 정상 개통 등이다.

학창 시절을 사상구에서 뛰어놀고 보냈다는 서 예비후보는 “그 당시 어둡고 낙후된 이미지가 현재도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소득과 교육, 의료의 양극화를 완화시키고 이웃의 정을 되살려 ‘묻지마 칼부림’, 젠더 갈등이 없는 공동체 회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한 줄로 자신을 소개한다면.

“새롭게 빛나는 사상을 만들 청와대 행정관 출신 40세, 젊고 능력 있는 후보.”

-소개하고 싶은 콘텐츠는.

“영화 ‘바그다드 카페’. 사람의 영향력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는 영화.”

-출마한 이유는.

“노무현기념관에서 도전과 혁신의 역사를 보고 국민께 희망을 드리는 정치, 한 번뿐인 인생에서 가슴 뛰는 삶을 살기 위해 출마했다.”

-내가 생각하는 나의 이념 성향은.

“합리적 진보.”

-현직 정치인 중 가장 좋아하는 인물은.

“내가 모셨던 현 원내대표 홍익표 의원. 합리적이고 품격 있고 가슴속에는 뜨거운 정의가 살아있는 정치인이라 존경한다.”

-정치란 무엇이라 생각하는지.

“정치는 국민에게 희망을 드리는 일이다. 희망이 없어 삶을 등지는 세상이나 살아야 하기에 살 수밖에 없는 세상은 없어야 한다.”

-핵심 공약을 설명해달라.

“‘사상새빛천’ 조성이다. 사상에는 걸을 곳이 없다. 냉정-학장천-감전천-삼락천을 하나로 잇는 명품 하천길을 만들 것이다.”

-당선되면 의정 활동 중 꼭 하고 싶은 것은.

“‘한국형 복지국가’를 만들겠다. 현재 대한민국은 OECD 국가 중 노인 빈곤율, 자살율 1위다. 출산율은 꼴찌다. 국가가 국민의 삶을 보호해 주고 있지 못하다. 사회적 대타협을 통해 한국형 복지국가로 나아가야 한다.”

-국회의원이 되면 이것 만큼은 절대 하지 않겠다.

“싸우는 정치하지 않겠다. ‘품격 있는 정치’를 하겠다. 극단으로 치닫는 정치는 국민께 불신과 피로감만 야기한다.”


※‘4·10 총선 순삭 유세’는 유튜브, 네이버TV를 통해 볼 수 있습니다.


권상국 기자 ksk@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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