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차 더 알린다” 하동야생차체험센터 ‘티 카페’ 개장

김현우 기자 khw82@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하동 차 산업 활성화 위해 개장
야생차 시음·구입 접근성 제고
전문업체·검증된 레시피 활용

경남 하동군은 지난 15일 오후 2시 기관단체장과 입점 업체 대표,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하동야생차 체험센터에서 ‘티 마켓 하동’ 현판식을 갖고 개장을 축하했다. 하동군 제공 경남 하동군은 지난 15일 오후 2시 기관단체장과 입점 업체 대표,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하동야생차 체험센터에서 ‘티 마켓 하동’ 현판식을 갖고 개장을 축하했다. 하동군 제공

우리나라 차(茶) 시배지, 경남 하동군 화개면에 하동 야생차를 사거나 마실 수 있는 매장이 문을 열었다.

군은 하동 차의 인지도 제고와 차 산업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조성을 목표로 하동야생차체험센터에 ‘티 마켓 하동’, ‘티 카페 하동’을 개장했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차 판매장 입점을 위해 31개 전문업체(제다, 차 가공, 다기·다구)와 계약을 체결했다.

또 차 카페에서는 2023년 하동세계차엑스포 세계 차(Tea) 경연대회에서 입상한 차 디저트와 블렌딩 레시피로 만든 메뉴를 판매한다.

판매장에서 하동 차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특히 1만 원 이상 구매 시 업체별 하동 차(茶)의 다양한 맛을 비교해 맛볼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차 판매장과 티 카페는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상시 운영되며, 운영 시간은 차 판매장 오전 9시∼오후 6시, 티 카페 오전 10시~오후 7시다.

하승철 군수는 “화개면을 차 산업과 문화가 결합한 활력 거점으로 삼아 하동 차를 대표 먹거리로 육성할 계획”이라며, “적극적인 홍보로 하동 차의 대중화 기반을 마련하고 힐링·관광·산업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15일 오후 2시 기관단체장과 입점 업체 대표,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하동야생차 체험센터에서 ‘티 마켓 하동’ 현판식을 갖고 개장을 축하했다.

군은 ‘티 마켓 하동’ 운영을 위해 31개 전문업체(제다, 차 가공, 다기·다구)와 계약을 체결했다. 하동군 제공 군은 ‘티 마켓 하동’ 운영을 위해 31개 전문업체(제다, 차 가공, 다기·다구)와 계약을 체결했다. 하동군 제공


김현우 기자 khw82@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