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텀의료재단 박종호 이사장,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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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부산사랑의열매·회장 최금식)는 지난 26일 수영구에 위치한 센텀종합병원에서 센텀의료재단 박종호 이사장의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을 진행했다.

이날 가입식에는 기부자인 센텀의료재단 박종호 이사장과 부산사랑의열매 최금식 회장, 부산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 정성우 회장이 참석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랑의열매가 운영하는 1억 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이며, 박종호 이사장은 성금 1억 원 기부를 약정하며 부산 아너 348호 회원이 됐다.

센텀의료재단은 2002년 수영구 광안동에 부산센텀병원을 개설한데 이어 2009년에는 사상구에 서부산센텀병원을 개원해 환자들을 돌보고 있다. 부산센텀병원은 지역사회에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작년 12월 477병상의 센텀종합병원을 준공해 종합병원으로 승격했다.

박종호 이사장은 “우리는 사회와 주위의 도움으로 성장했다”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 생각한다”고 가입 소감을 밝혔다.

최금식 회장은 “박종호 이사장의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에 감사드린다”며 “부산사랑의열매는 이사장의 소중한 성금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잘 사용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아너 클럽 정성우 회장은 “박종호 이사장이 평소 적극적으로 봉사와 나눔 활동을 해오는 모습을 보고 존경해왔다”며 “앞으로도 기부와 봉사를 통해 이웃 사랑의 마음을 널리 전파하는 병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랑의열매가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할 수 있도록 만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고액 기부자 클럽으로 1억 원 이상 기부 또는 1년에 2000만 원씩 5년간 기부를 약정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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