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동원중 찾은 유인촌 장관 “자신의 재능과 꿈 찾아라”

김민진 기자 mjkim@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난 29일 경남 통영시 동원중학교를 찾아 지역학교와 연계한 클래식 교육 현장을 둘러보고 학생과 지도교사들을 격려했다. 동원중 제공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난 29일 경남 통영시 동원중학교를 찾아 지역학교와 연계한 클래식 교육 현장을 둘러보고 학생과 지도교사들을 격려했다. 동원중 제공

“이룩할 수 없는 꿈을 꾸고, 견딜 수 없는 고통을 견디며, 싸워 이길 수 없는 적과 싸움을 하고, 잡을 수 없는 저 하늘에 별을 잡자!”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난 29일 경남 통영시 동원중학교를 찾아 지역학교와 연계한 클래식 교육 현장을 둘러보고 학생과 지도교사들을 격려했다. 유 장관은 이날 ‘로컬100 보러 로컬로(이하 로컬로)’ 캠페인 중 하나로 전날 창원 진해군항제에 이어 통영을 방문했다.

통영국제음악제 개막공연에 앞서 동원중을 찾은 유 장관은 학생 색소폰 오케스트라 동아리 ‘더샵(The #)’ 공연을 관람하고 학생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2004년 창단한 더샵은 2012년 교육과학기술부 학생오케스트라에 지정돼 다양한 공연을 통해 지역민과 소통하고 있다. 2011년 대한민국 청소년 동아리 경진대회 대상(국무총리상), 2022년 제5회 대한민국 학생 오케스트라 페스티벌 금상에 이어 같은 해 열린 제46회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에서 금상을 받았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난 29일 경남 통영시 동원중학교를 찾아 지역학교와 연계한 클래식 교육 현장을 둘러보고 학생과 지도교사들을 격려했다. 동원중 제공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난 29일 경남 통영시 동원중학교를 찾아 지역학교와 연계한 클래식 교육 현장을 둘러보고 학생과 지도교사들을 격려했다. 동원중 제공

이날은 ‘아스날 행진곡’, ‘고향의 봄’,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 ‘콘체르토 디 아무르’를 선보였다. 연주를 감상한 뒤 엄지를 추켜세운 유 장관은 “좋은 음악을 들려주어서 정말 감사하다. 청소년기에 음악을 하는 것은 상상력과 창의성을 계발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접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도서관에 들른 유 장관은 격려 문구를 남긴 뒤 “최고의 교육환경에 미래교육 대비도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계속된 학생과 간담회에선 예술에 대한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 특히 영화 관련 질문에 “영화는 세상을 섬세하고 자세하게 표현하는 매체다. 선정적이고 폭력적인 영화는 멀리하고 좋은 영화들을 많이 보길 바란다. 무엇보다 음악 관련 영화를 추천한다”고 답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난 29일 경남 통영시 동원중학교를 찾아 지역학교와 연계한 클래식 교육 현장을 둘러보고 학생과 지도교사들을 격려했다. 동원중 제공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난 29일 경남 통영시 동원중학교를 찾아 지역학교와 연계한 클래식 교육 현장을 둘러보고 학생과 지도교사들을 격려했다. 동원중 제공

또 장래 고민 물음에는 “사람은 시기에 맞게 꼭 해야 할 일들이 있다. 청소년기에 꼭 필요한 기본적인 학습에 소홀히 하지 말고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노력하면 자신의 재능과 꿈이 무엇인지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동원중은 (주)동원개발을 모기업으로 둔 학교법인 동원학당 소속이다. 장복만 회장이 2012년 사재 485억 원을 들여 지금 학사를 마련했다.


김민진 기자 mjkim@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

    실시간 핫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