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LG 내야수 손호영 영입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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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 우강훈은 LG로 트레이드






지난달 30일 롯데로 이적한 손호영. 연합뉴스 지난달 30일 롯데로 이적한 손호영. 연합뉴스

롯데 자이언츠는 지난달 30일 LG 트윈스 내야수 손호영(사진)과 롯데 투수 우강훈 간 트레이드를 실시했다.

롯데 구단은 타격 능력을 갖춘 우타 내야수 뎁스 강화를 위해 이번 트레이드를 추진했다. 손호영은 평촌중, 충훈고를 졸업했으며 2014년 시카고 컵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이후 2020년 2차 3라운드 23순위로 LG에 입단해 활약했다.

손호영은 통산 타율 0.250, 40안타, 4홈런, 23타점을 기록했으며, 지난 시즌에는 한국시리즈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며 소속팀이 우승하는 데 기여했다.

롯데는 1군에 합류한 손호영이 내야 주전 경쟁이 가능하며 대수비, 대주자, 대타 모두 가능한 자원으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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