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냉동김밥 수출업체, 농촌융복합 스타기업 1호 선정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농식품부 ㈜복을만드는사람들 선정
지역 농산물 활용해 냉동김밥 제조
미국 유럽 캐나다 등 19개국에 수출

㈜복을 만드는 사람들의 김밥. 홈페이지 캡처 ㈜복을 만드는 사람들의 김밥. 홈페이지 캡처

미국에 냉동김밥을 수출해 현지에서 큰 인기를 얻은 업체가 농촌융복합 스타기업 1호로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융복합 분야의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홍보하기 위해 농촌융복합 스타기업 제1호 사업자로 ㈜복을 만드는 사람들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업체는 경남 하동군 하동읍 섬진강대로에 있는 기업이다. 한국 대표 간편식 냉동김밥 1호 개발업체다.

‘복을 만드는 사람들’은 지역의 쌀 등 국산 농산물을 활용한 냉동김밥을 만드는 업체다. 급속 동결과 수분 제어 기술을 통해 즉석식품으로만 여겨졌던 김밥의 유통기한을 최대 12개월까지 늘려 미국 유럽 캐나다 두바이 등을 포함한 세계 19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특히 수입산 재료를 활용해 가격경쟁을 하기보다는 국산 재료를 사용하되 저칼로리 김밥, 비건 김밥 등 소비자 맞춤형 고급화 전략을 도입해 지역 농산물의 소비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 지역민을 우선적으로 고용하는 등 하동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수행중이다.

김정욱 농식품부 농촌경제과장은 “농산물 등 농촌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자원에 청년들의 아이디어와 열정이 더해진다면 더 많은 부가가치가 창출될 수 있을 것”이라며 “농식품부는 농촌지역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해 농촌경제 활성화를 앞장서는 우수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

    당신을 위한 PI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