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자원공단, ‘수산종자생산업 실태조사’ 2024 우수통계 선정
공표 2년만에 보통등급서 우수등급으로 도약
한국수산자원공단(이사장 이춘우)은 ‘수산종자생산업 실태조사’가 2024년 통계청 자체통계품질진단 결과 우수통계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통계청은 매년 국가통계(약 800종)를 대상으로 품질진단을 실시해 우수기관 및 우수통계(30종)를 선정한다. 수산자원공단 수산종자생산업 실태조사는 공표 2년만에 자체통계품질진단 결과 74.4점(보통)에서 93.9점(우수)으로 최고등급으로 도약하며 우수통계로 선정됐다.
수산자원공단은 지난해 통계 품질 컨설팅 사업을 통해 품질개선 과제를 이행하고, Open API 형태의 데이터를 공공데이터포털에 개방했을 뿐만 아니라 통계 이용자를 위한 1대1 맞춤형 데이터를 제공했다. 또한 수산종자생산업 실태조사는 영세한 수산종자산업의 육성과 지원을 위한 정책 기초자료 제공을 위해 국가통계승인을 받아 수산자원공단이 매년 추진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는 통계법 제27조에 따라 익년 8월에 공표 예정이다.
수산자원공단 남수민 수산종자산업진흥센터장은 “수산종자생산업 실태조사가 올해도 국가통계로서 최고등급의 통계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