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족센터, 작은다문화학교 문화반 ‘한국음식만들기’ 추진
경남 거제시가족센터는 지난 5월부터 거제시 가정행복지원센터에서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작은다문화학교 문화반 ‘한국음식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본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한국 사회 정착을 위해 한국 식생활 문화를 경험하고 한국음식을 만들어보는 활동으로 오는 11월까지 8회기를 진행할 계획이다.
향후 진행되는 내용은 △9월 송편만들기 △10월 잡채만들기 △11월 돼지갈비찜만들기로 거제시가족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프로그램 진행 강사는 “요리는 눈과 입으로 맛을 본다”며 “예쁜 마음으로 예쁘게 담으면 먹는 사람도 요리로 행복해진다”면서 “수업에 참여하는 결혼이민자들이 행복하고 안정적인 한국생활을 누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거제시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현지 부산닷컴 기자 bagusz@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