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병원 김지연 교수, 과학기술 우수논문상 수상
세계 한인 과학기술인대회 행사
고신대병원 김지연 교수. 고신대병원 제공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은 정형외과 김지연 교수가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제2회 세계 한인 과학기술인대회 행사에서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는 제34회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김 교수의 논문은 족부족관절 부위에 연부조직 종양이 생긴 후 오랜 시간이 지났더라도 의료진이 적극적 치료를 시도할 수 있는 근거를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교수는 "이번 연구와 수상을 통해 부산을 비롯한 지방 의료계에도 깊이 있는 연구의 활성화와 그에 걸맞은 지원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SCI급 논문 2편을 포함해 주 저자로 총 6편의 논문을 게재했다.
최혜규 기자 iwill@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