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인천 경선…이재명 93.77%, 김두관 5.38%
누적득표율 이재명 90.75%, 김두관 7.96%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인천지역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90%가 넘는 득표율로 압승을 거뒀다.
이 후보는 20일 인천에서 지역순회 경선에서 권리당원 득표율 94.77%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김두관 후보는 5.38%, 김지수 후보는 0.85%였다.
앞서 이 후보는 이날 제주에서 열린 첫 순회경선에서도 82.5%를 득표해 선두를 달렸다.
이날 경선의 누적 득표율은 이재명 90.75%, 김두관 7.96%, 김지수 1.29%이다.
총 15차례 열리는 지역순회 경선은 내달 17일 서울에서 종료된다.
내달 18일 전당대회에서는 대의원 투표(온라인) 14%, 권리당원 투표(온라인+ARS) 56%, 국민 여론조사 30%를 합산해 당 대표 1명과 최고위원 5명이 결정된다.
박석호 기자 psh21@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