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공단 부산어촌특화지원센터, 전국 최초 특화상품 ‘백화점 입점·특별판매’ 개시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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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자원공단 제공 수산자원공단 제공

한국수산자원공단(이사장 이춘우) 부산어촌특화지원센터는 어촌특화상품 홍보와 오프라인 판로 구축을 위해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과 협업체계를 구축했다고 24일 밝혔다.

중대형 오프라인 백화점 판로 확보라는 성과를 거둔 것은 전국 특화센터 중 수산자원공단 부산어촌특화지원센터가 최초다.

수산자원공단 부산어촌특화지원센터는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 지하1층 식품관 특별부스에서 오는 26일부터 8월 1일까지 팝업스토어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팝업부스에서는 ‘어부의 아내 10분 生(생)아귀시리즈 ‘아귀찜’과 ‘아귀불고기’ 밀키트(간편 식품)를 시식·판매할 예정이다. 다대 마을협동조합 아귀찜 밀키트는 센터의 어촌역량강화 교육 사업으로 개발한 상품으로 어민들이 재료 수급부터 포장, 유통까지 전 과정을 직접 담당해 생산한다.

이미 아귀찜 밀키트는 신선함과 간편함, 전문점 못지않은 맛과 양으로 <6시 내고향>, <한국인의 밥상> 등 여러 매체 프로그램에 소개되며 지역 중소형마트 및 직거래 장터 등 온·오프라인 판매를 통해 소비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달성한 바 있는 알짜 특화상품이다. 이에 수산자원공단은 이번 백화점 입점 시식 판매를 통해 폭넓은 소비자에게 홍보 및 판매 경로 확장을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팝업스토어 운영기간에 현장 특가 할인과 사은품 증정 이벤트가 열린다. 현장 구매 시 아귀찜 밀키트는 원가보다 약 33%를 할인한 1만 6900원에, 아귀불고기 밀키트는 약 15% 저렴한 2만 1900원에 구입 가능하다. 또한 어촌특화상품인 다시마 어메니티도 사은품으로 받을 수 있다. 다대마을 아귀 시리즈는 다대마을 협동조합 네이버 스토어를 통해 상시 구매도 가능하다. (스마트 스토어 url: https://naver.me/GYc285HB)

수산자원공단 부산어촌특화지원센터 관계자는 “수요자 맞춤형 유통판로 개척을 통해 어촌특화상품 판매‧홍보를 위한 판매처를 지속적으로 확보하여 지역 어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수산자원공단 부산어촌특화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어촌수익 증대를 위한 어촌특화상품 개발 및 판매 관련 다양한 지원을 계속 확대할 계획이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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