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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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구(구청장 김진홍)는 지난 5일 적극행정 경진대회를 갖고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

동구는 유연하고 적극적인 행정문화를 조성하고,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행정을 추진한 일선 공무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2021년부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고 있다.

올해는 부서와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지난달 16일까지 총 7명의 적극행정 공무원을 추천받아 온·오프라인을 통해 7일간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를 반영해 최종 적극행정위원회에서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2명 등 5명을 선발했다.

올해 적극행정 우수사례로는 △빈집 위치도 제작 및 관리(김호철) △초량전통시장 일원 상권 활성화사업 추진(김병권) △부산 최초 산복도로 LED 도로표지병 설치(안지훈) △아이돌보미 근로자 신분 연속성 인정으로 고용승계 업무추진(최정화) △북항시대 동구 정비사업 활성화(진혜인)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들이 선정됐다.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직원에게는 인사상 파격적 인센티브 1종과 기타 인센티브 1종(포상금)을 부여하고, 이번 우수사례를 카드뉴스와 사례집 발간 등을 통해 전파해 나갈 계획이다.

김진홍 청장은 “올해 우리 구가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평가에서 지난해 ‘미흡’에서 2단계나 상승한 ‘우수’를 받은 것은 직원들이 구민을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우수사례 선정을 계기로 동구의 적극행정이 더욱 활성화돼 구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성과가 많이 창출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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