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가루쌀로 만든 ‘어포라이스칩’ 출시…청양마요 등 2가지 맛
농협식품이 국산 가루쌀로 만든 신제품 ‘농협 어포라이스칩’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오리지널맛과 국산 청양고추를 사용한 청양마요맛 2종류다. 밀가루 대신 가루쌀을 활용해 쌀과자 특유의 바삭한 식감을 살리고 고급 명태연육을 넣은 고단백 건강스낵이다.
가루쌀이란 우리나라 쌀 품종의 하나로, 밀가루처럼 잘 부서지는 쌀이다. 이 때문에 밀가루처럼 빵이나 과자를 만들기 쉽다. 또 밀가루보다 소화흡수력이 좋다.
이번 제품은 농협식품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시작으로 8월 중순 전국 하나로마트로 판매처를 확대할 계획이며, 출시를 기념해 8월 말까지 최대 25%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방현 농협식품 대표는 “이번 신제품은 가루쌀을 넣어 더 바삭하고 일반 스낵류보다 기름 함유량도 적어 온 가족이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간식”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입맛에 맞는 다양한 쌀 가공식품을 출시해 쌀 소비 촉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