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소식] 부산시 ‘사회적경제기업 공공구매 우수기관’ 선정外
한국남부발전 이영재 조달협력처장(오른쪽)이 부산시청에서 개최된 ‘2024년 공공구매 페어’에서 사회적경제기업 물품 구매 유공 표창 수상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남부발전 제공
◆남부발전, 부산시 사회적경제기업 공공구매 우수기관 선정
203년도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97억원 구매…지역경제 활력 제고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 지역기업 및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남부발전은 4일 부산시청에서 개최된 '2024 공공구매 페어'에서 부산시로부터 지역기업과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시장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공구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기관은 북구청, 사하구청 등 총 6곳으로, 부산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중에서는 남부발전이 유일하다. 남부발전은 2023년도에 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자활용사촌 등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97억 원을 구매함으로써 공공구매 법정의무구매비율을 초과 달성하며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전 발전소 대상 우선구매 순회 설명회 시행 △지리정보를 활용한 공공구매 시각화 시스템 개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전시회 '윈터마켓' 개최 △우수 구매자 선정 사내 포상 등 구매 증대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남부발전 이영재 조달협력처장은 “사회적경제기업은 취업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민간 주도로 지역사회 문제들을 건강하게 해결해 왔다”며 “앞으로도 남부발전은 사회적경제기업 매출 증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들을 지속 수행함으로써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남부발전 심재원 기술안전부사장(앞줄 왼쪽에서 6번째)과 관계자들이 ‘제50회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에서 23년 연속 대통령상 수상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남부발전 제공
◆남부발전, 23년 연속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 대통령상 수상
창사 이후 지속 참가…7개 분야 금상 4개 등 9개 대통령상 영예
한국남부발전이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50회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옛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23년 연속 대통령상 수상’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이어 나가면서 품질경영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1975년 처음 개최되어 올해로 50회를 맞이하는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산업현장의 품질혁신 주역인 근로자들이 18개 부문에서 현장 품질개선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방식으로 경연하는 ‘산업계의 전국체전’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대회에 남부발전은 7개 발전본부 소속 총 9개 팀이 출전해 ESG, 안전품질 등 7개 분야에서 발전설비 운영능력과 현장 개선활동의 탁월성을 인정받아 금상 4개, 은상 2개, 동상 3개를 수상하는 괄목할 성적을 거뒀다.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은 “이번 수상은 현장중심의 개선사례 발굴을 통한 남부발전의 품질분임조 우수성과 창출의 저력을 보여주었다”면서 “앞으로도 자주적 분임조 참여 활동을 지속하여 고품질 친환경 에너지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적극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