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자원공단·부산어촌특화지원센터, ‘하단포구 바다가꿈 프로젝트’
1365 자원봉사센터 연계 국민 참여형 어촌정비 사업추진
한국수산자원공단(이사장 이춘우)의 현장 밀착형 지원기구인 부산어촌특화지원센터는 지속가능한 어촌 정주 환경개선을 위해 ‘하단포구 바다가꿈 프로젝트’ 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바다가꿈 프로젝트란 어촌과 바닷가를 깨끗하고 아름답게 정비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자는 취지의 부산어촌특화지원센터에서 추진하는 정화활동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사하구청, 하단어촌계, 사하구자원봉사센터, 유관기관, 한국수산자원공단 뿐만 아니라 1365 자원봉사센터 온라인신청을 통해 봉사자를 모집하여 국민 참여형 어촌정비 사업으로 추진 될 예정이다.
봉사활동 신청은 ‘1365 자원봉사센터’-사하구 하단어촌계 어촌정비활동 및 폐어구 자원화 사업으로 자원봉사자 모집 (모집기간: 2024.09.06.~09.23. 행사일시: 9월24일 09:00~12:00 4시간 봉사활동 인정)이다.
한국수산자원공단 부산어촌특화지원센터는 일회성효과에만 국한된 정화활동에서 벗어나 지속가능한 어촌 정주 환경개선을 위해 하단포구 인근 산책로에홍보효과와 야간보행 보조기능까지 1석2조의 효과가 기대되는 고보조명(바닥조명)을 설치해 폐기물 투기 방지 캠페인을 365일 상시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폐어구 자원화 ‘업사이클’ 활동을 추진해 버려지는 폐통발과 어구를 활용해 ‘폐통발을 이용한 분리수거함’을 설치, 어촌계가 자발적으로 관리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차별화된 아름다운 도시어촌조성을 위한 활동을 추진한다.
한국수산자원공단 부산어촌특화지원센터 관계자는 “마을주민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자발적인 바다가꿈을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활동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여가 및 생활 공간으로서의 아름다운 도시 어촌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찾아오는 어촌, 활력있는 어촌’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현지 부산닷컴 기자 bagusz@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