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교통 중심지에 들어서는 중소형 단지… 22일 1순위
센텀 파크 SK뷰
최고 29층 3개 동, 309세대
74~84㎡ 선호도 높은 중소형
과정초·트레이더스 단지 인접
센텀시티 생활권 입지도 주목
우리자산신탁이 시행하고, SK에코플랜트가 시공하는 부산 연제구 연산동 ‘센텀 파크 SK뷰’가 오는 22일 1순위 청약 접수 등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부산의 행정, 교통, 상업, 주거 중심지인 연제구 연산동에 공급되는 센텀 파크 SK뷰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3개 동, 전용74㎡, 84㎡A·B 아파트 309세대와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서는 복합단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아파트 세대수는 △전용 74㎡ 114세대 △전용 84㎡ A타입 110세대 △전용 84㎡ B타입 85세대로 전 세대 선호도 높은 중소형 단지로 구성된다.
분양 일정은 오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30일이며, 계약은 다음 달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센텀 파크 SK뷰의 1순위 청약자격 요건은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으로 만 19세 이상이면서 부산, 울산, 경남에 거주하며 6개월 이상 통장가입 기간과 면적별 예치금이 충족돼야 한다.
단지는 수영강을 조망(일부세대 제외)할 수 있는 프리미엄 조망권을 갖췄으며, ‘센텀시티 생활권’이 가능한 입지로 주목 받고 있다.
사업지가 위치한 연산동은 비즈니스, 문화 특구로 자리 잡은 센텀시티 생활권이며, 벡스코와 신세계 센텀시티점, 롯데백화점, 광안대교 등도 가까워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단지 바로 앞에 자리하고 반경 2km 이내에 코스트코, 홈플러스, 망미 중앙시장, 온천천 카페거리 등이 위치한다. 인근에 연제경찰서, 병무청, 법원, 검찰청, 동래구청, 부산광역시청 등이 밀집해 있어 행정업무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단지 바로 앞 좌수영로, 번영로, 수영강변도로, 원동IC 를 통해 부산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며, 센텀시티, 해운대로의 접근성도 우수하다.
여기에 부산 북구 만덕과 해운대 센텀 구간 9.62km를 지하로 연결하는 ‘만덕~센텀 지하고속도로'가 개통될 예정이다. 2026년 만덕~센텀 지하고속도로가 완공되면,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 바로 옆에 과정초가 있는 ‘초품아’ 단지로, 반경 1km 내 토현중, 안락중, 연천중, 부산외고 등이 자리한다. 부산경상대와 부산시립연산도서관이 가깝고, 센텀시티 학원가도 생활권에 있어 학령기 자녀를 둔 부모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센텀 파크 SK뷰 입주민들은 인접한 수영강 조망권을 누릴 수 있고, 수영환경공원, 수영강과 수영강변 산책로 등이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는다. 수영강 일대는 하수처리시설 현대화 사업 및 상부에 대규모 공원조성 프로젝트 등을 추진 중이다.
상품성을 업그레이드한 특화설계는 전 세대 4베이 및 맞통풍 구조, 남·동향 위주의 단지배치, 팬트리, 대형 드레스룸 등을 도입했고, 피트니스센터와 골프연습장, 키즈라운지, 키즈스테이션, 어린이집, 어린이놀이터, 독서실, 옥상정원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센텀 파크 SK뷰는 초등학교를 품은 초품아 입지에 쾌적한 주거환경, 탁 트인 수영강 조망권을 두루 갖춘 단지”라며 “센텀시티의 생활 인프라는 물론 원도심의 편리한 주거환경까지 모두 갖춘 만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센텀 파크 SK뷰의 견본주택은 수영구 망미동 코스트코 인근에 위치하며, 2028년 상반기 입주 예정이다.
안준영 기자 jyou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