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과 우애 다지고 나눔 실천 뜻깊은 자리 되길” [부산일보CEO아카데미 총동문회]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부산일보CEO아카데미 총동문회
제10회 나눔골프대회 개최
기수별 회장·원우 400여 명 참석
단체전 우승 9기·준우승 13기
개인전 우승 14기 정민주 씨

‘2024 제10회 부산일보CEO아카데미 총동문회 나눔골프대회’가 지난 23일 경남 양산 통도파인이스트 컨트리클럽에서 열렸다. 이재찬 기자 chan@ ‘2024 제10회 부산일보CEO아카데미 총동문회 나눔골프대회’가 지난 23일 경남 양산 통도파인이스트 컨트리클럽에서 열렸다. 이재찬 기자 chan@

부산일보CEO아카데미 총동문회는 지난 23일 경남 양산시 통도파인이스트 컨트리클럽에서 ‘제10회 부산일보CEO아카데미 총동문회장배 나눔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부산일보CEO아카데미 총동문회 신한춘 회장(DW국제물류 회장), 부산일보 김진수 대표이사 사장, 최금식 명예회장(선보공업 회장), 이동형 명예회장(스타코엠씨 회장), 정의석 골프회 회장(KJ강진물류·강진정비 대표이사), 이길환 16기 동기회 회장(이카루스 대표이사)을 비롯해 1기부터 17기까지 기수별 회장과 원우 400여 명이 참가했다.

신한춘 회장은 “청명한 가을 날씨에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되도록 물심양면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으신 총동문회 각 기수 회장님과 여러 원우님 그리고 부산일보 김진수 사장과 여러 임직원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오늘 마련한 이 대회가 동문 간 우애를 다지고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진수 사장은 “오늘 대회 개최를 위해 애써주신 총동문회 신한춘 회장을 비롯한 임원단과 집행부 여러분, 특히 이번 대회의 주관을 맡은 16기 여러분과 이길환 회장의 노고에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며 “부산일보CEO아카데미 총동문회와 부산일보가 함께하는 이 소중한 인연이 계속 이어가도록 부산일보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주관 기수인 이길환 16기 동기회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동문 간의 결속을 다지고 부산일보CEO아카데미 총동문회가 한층 더 성장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대회는 기수별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눠 단체전은 스트로크 방식, 개인전은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 결과 단체전 우승은 9기가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13기, 3위는 7기에게 돌아갔다.

개인전 우승은 69.6타를 기록한 14기 정민주(제이컬렉션 대표) 씨가 했으며, 준우승은 69.8타를 기록한 13기 최민수(민진로스팅 대표) 씨가 차지했다. 메달리스트상은 68타를 기록한 7기 진종규(화승이엔씨 대표이사)씨가 거머쥐었다.

롱기스트 부문에서는 290m를 기록한 김영기(한타특수운송 회장) 씨와 210m를 날린 12기 강회숙(제우스가구물류센터 회장) 씨가, 니어리스트 부문에서는 0.65m를 기록한 17기 정진량(IBK기업은행 부산지역본부장) 씨와 2.1m를 기록한 13기 조명숙(모하 대표이사) 씨가 각각 남녀부 정상에 올랐다. 이밖에 최다버디상은 9기 김민수(하나손해사정법인 대표이사) 씨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나눔골프대회는 총동문회 동문들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동문들이 낸 참가비와 찬조금은 연말 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