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열린 MICE 진흥대상 시상식에서 MICE진흥대상을 받은 포유커뮤니케이션즈 박상원 대표(오른쪽)가 수상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포유커뮤니케이션즈 제공

부산의 마이스 기업이 MICE 진흥대상을 수상했다.

(주)포유커뮤니케이션즈는 8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4 추계통합학술대회’의 MICE 진흥대상 시상식에서 MICE 진흥대상을 수상했다고 이날 밝혔다.

MICE 진흥대상은 마이스 분야 3대 학술단체인 한국마이스관광학회, 한국비즈니스이벤트컨벤션학회, 한국무역전시학회가 대한민국 마이스 산업의 진흥과 발전에 공로가 있는 기관이나 개인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포유커뮤니케이션즈는 2024 추계통합학술대회와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난 21년간 마이스 분야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 부산본사와 서울지사를 두고 전국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포유커뮤니케이션즈는 전시, 국제회의, 축제이벤트 등 다양한 마이스 분야의 행사를 수행해 오고 있다. 올해는 2024 부산세계자원봉사대회, 부산국제영화제 개·폐막식, 월드크리에이터페스티벌 등 대규모 국제 행사들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도 했다.

포유커뮤니케이션즈 박상원 대표는 “글로벌 마이스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하여 국내외 행사 유치 및 추진, 로컬 마이스 네트워크 확대 등 다방면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서유리 기자 yool@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