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장애인근로자지원센터, 제3회 경남발달장애인 스크린 골프 대회
부산장애인근로자지원센터(센터장 정대화)는 지난달 27일 ‘제3회 경남발달장애인 스크린 골프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 근로자들의 삶의 질 향상과 고용유지를 위한 동기부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경남 지역 직업재활시설 5개 기관, 8팀이 참가했으며 도란 팀(김해시)이 우승을, 미리벌 팀(밀양시)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포섬 경기 방식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팀을 이뤄 더욱 끈끈한 파트너십을 만들었다.
부산장애인근로자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 근로자들이 건전한 스포츠 활동을 즐기며, 팀워크와 상호 존중을 실천하는 기회를 가졌다”며 “앞으로도 고충 상담, 심리 상담,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 근로자들이 지속적으로 사회와 연결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훈 기자 neat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