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덕위의 아울렛’을 운영 중인 이동준 힐스팩토리 회장, 한국장애인사회복지회 방한복 기부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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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칠곡군 ‘언덕위의 아울렛’을 운영 중인 이동준 힐스팩토리 회장이 지난 21일 부산 동구 한국장애인사회복지회(회장 이옥희)에 방한복 등 의류 1억 6000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

이동준 회장은 “부산 지역 장애인과 소외된 이웃들에게 복지 향상과 한파로 추워진 겨울을 따뜻하게 지내는 데 도움을 주고자 두터운 패딩 등 의류를 제공함으로써 동절기를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언덕 위의 아울렛’은 최근 500평 매장을 확장하는 등 공격적인 사업 확대와 함께 따뜻한 나눔 활동을 통해 한국장애인사회복지회를 통해 부산 지역에 정기적으로 장애인과 취약계층을 지원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준 회장은 이어 “최근 경제난에도 따뜻한 나눔 활동을 통해 부산 지역의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장애인들의 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나눔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옥희 회장은 “지난해 기부에 이어 또다시 통 큰 기부를 해주셔서 더욱 감사하다”며 “한파가 시작되는 시즌에 장애인들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도와줘 부산시청에서 개최되는 ‘2024 함께하는 희망나눔운동’ 행사에 나눔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한국장애인사회복지회는 장애인을 돕기 위해 부산 지역 16개 구·군에 지부를 두고 있다. 각 지역 지부장들과 장애인 건강과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 복지와 봉사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부산의 대표적인 사회복지단체다.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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